인천 가정오거리 도시개발사업 입체도시계획시설

Location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Type Urban Development
Gross Floor Area 136,225.87㎡
Building Scale 지상 1층, 지하 4층
Design / Completion 2008 / -
Client 한국토지주택공사
Awards 현상설계 당선작
가정 오거리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의 입체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경인고속도로의 지하도로화계획과 더불어, 경량전철, 서곶로가 교차하는 센터코어 입체도시계획시설을 지하와 지상공간에 만드는 것이다. 이번 설계경기는 지하와 지상의 복합적인 교통과 제한된 지하공간에 대해 제안하는 것이다.
조선 개국공신인 부흥군 저반이 지은 별장이 있었던 가정(佳亭), 수려한 경관이 있어 아름다운 정자라 불렸던 가정, 이러한 이름다운 경치를 담은 석호가정별업도(石湖佳亭別業圖), 우리는 이곳에 과거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신 가정별업도(新 佳亭別業圖)를 제안한다.
· 지하공간과 역사적인 가정의 정원을 연계
한국 전통정원과 같이 자연의 모습에 가깝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지형을 만들었다.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녹지축을 부지를 통해 연결시키고, 지하에 보이드 공간을 계획하였다.
· 역동적인 흐름을 가진 입체시설
이 안의 목적은 자연과 도시의 흐름이 상호작용하며 유기적인 파동형태를 가지는 입체도시공간을 계획하는 것이다. 이에 살아 숨쉬는 지하공간을 만들고 지하와 지상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며, 역동적인 상징구조물과 유기적인 보행공간을 만들었다.
· 랜드마크적인 관문
도시가정 오거리의 입지 환경에 따라 세계로 확장되고 다시 응축되어 모이는 관문으로서 상징적인 출입구를 구조물로 형상화하였다. 이로써 도시의 흐름이 응집되고 확산되는 가정동에 랜드마크적인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건축 개념을 담아 ‘호흡하는 도시의 율동’으로서 센터코어 입체계획시설인 ‘3G+’를 계획하였다.